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6월 5대 은행 가계대출 5조 더 늘었다, 주담대 늘고 신용대출 소폭 줄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7-01 17:1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5대 은행 가계대출이 6월 한 달 사이 5조 원가량 늘어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개 은행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5723억 원으로 집계됐다. 
 
6월 5대 은행 가계대출 5조 더 늘었다, 주담대 늘고 신용대출 소폭 줄어
▲ 국내 5대 은행 가계대출이 올해 6월 한 달 사이 5조3천억 원가량 늘어났다. <연합뉴스>

한 달 사이 잔액이 5조3415억 원 늘었다. 증가폭도 5월(5조2278억 원)보다 커지면서 2021년 7월(6조2009억 원) 뒤 최대 수준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가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52조1526억 원으로 전월(546조3059억 원)과 비교해 5조8466억 원 늘었다. 반면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2조7781억 원으로 5월(102조9924억 원)보다 2143억 원 감소했다.

기업대출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6월 말 대기업대출 잔액은 158조8820억 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652조4660억 원으로 집계됐다. 5월 말과 비교해 각각 4조4155억 원, 3조6094억 원 늘어났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