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개인 순매수에 2800선 강보합, 코스닥 2차전지·바이오주 강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7-01 11:2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11시10분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6월28일)보다 2.46포인트(0.09%) 오른 2800.99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개인 순매수에 2800선 강보합, 코스닥 2차전지·바이오주 강세
▲ 1일 장중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소폭 오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의 딜링룸.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0시50분 넘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가 665억 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투자자가 318억 원가량, 기관투자자가 524억 원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일신석재(17.55%), 한독(16.40%), 솔루스첨단소재(15.68%), 한국화장품제조(12.63%), 현대글로비스(10.7%), SG글로벌(9.26%), 티웨이항공(7.76%), PI첨단소재(7.60%) 등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주가는 0.25% 오르고 SK하이닉스는 1.27%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5일)에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HBM관련 소식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이 주가 상단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며 “지난 2개월 260조 원대 후반에서 정체된 코스피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가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상향될지도 관심사다”고 바라봤다. 

LG에너지솔루션(5.21%), 삼성바이오로직스(3.03%), 셀트리온(4.82%), KB금융(1.15%), POSCO홀딩스(1.10%)가 상승하고 있고 완성차업체 현대차(-2.20%), 기아(-0.77%)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0.77%) 오른 846.9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80억 원가량, 외국인투자자가 400억 원을 순매도하고 기관투자자가 561억 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2차전지와 바이오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2.62%), 에코프로(1.78%), HLB(3.76%), 엔켐(5.56%), 셀트리온제약(3.83%), 삼천당제약(5.07%), 클래시스(2.76%)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리노공업(0.43%) 주가는 강보합세, 알테오젠(-0.18%) 주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HPSP(-1.02%) 주가는 소폭 내리고 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동원산업 2분기 식품이 견인한 호실적, 주주환원 확대"
하나증권 "KT&G 해외 중심 실적 개선 지속, 해외 비중 2027년 50%로"
교보증권 "한국콜마 인디 브랜드 매출 견조, 스킨케어 브랜드 수출 기대"
여천NCC 자금부족 숨통 틔여, 원료공급계약 놓고 'DL vs 한화' 이견은 갈수록 심화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높았던 기대감에 비해 실적 아쉽다, 변함없는 방향성"
비트코인 1억6640만 원, 인플레이션 우려 속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 부각
일본 구마모토 사상 최대 폭우로 긴급 대피령, TSMC 반도체 공장 지역도 포함
[11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일하고 싶다"
카드업계 '생산적 금융' 시대 존재감 미약, '신기술금융' 카드 안 꺼내나 못 꺼내나
조국 광복절 특사로 돌아온다, 내년 지방선거 등 정치권 '지각 변동'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