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 추진 안 한다, 동양·ABL생명은 향후 결정되면 공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6-28 14:2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

우리금융은 28일 공시를 통해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 추진 안 한다, 동양·ABL생명은 향후 결정되면 공시"
▲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롯데손보 대주주 JKL파트너스는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이날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4월 제출했지만 결국 인수전에서는 발을 뺀 것이다.

손보사가 아닌 생보사 인수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은 25일 동양생명·ABL생명 대주주 다자보험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양생명·ABL생명 패키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공시를 통해서는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추진 관련 내용은 앞으로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1달 이내에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손보 주가는 우리금융의 인수전 불참 소식이 전해지며 크게 하락했다.

롯데손보 주가는 전날보다 23.59%(900원) 내린 2915원에 장을 마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