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블유게임즈가 사업 범위를 넓히며 실적 성장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를 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더블유게임즈가 소셜 카지노에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다. |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27일 4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현용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사 주요 사업인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더 힘을 실을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을 늘리고, 기존 게임에 신규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는 캐주얼 게임 사업을 넓히고자 연말까지 신작 4종 출시와 개발사 인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엔터사업 영위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 더블유씨앤씨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매출 발생 영역이 다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6599억 원, 영업이익 243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13.97% 증가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