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 등급전망 ’긍정적’을 각각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한화생명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 등급전망 ’긍정적’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한화생명은 직전 등급전망인 ‘안정적’보다 높은 전망을 받으며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후 강화한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등을 인정받았다. 등급전망 ’긍정적’은 중기적으로 등급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때 부여한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급여력비율(RBC)보다 강화한 규제비율인 신지급여력제도(K-ICS)에서도 2023년 말 기준 184%의 안정적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어 등급전망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제도 도입 이후 9조 원 이상 보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보험이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NICE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제품군이 장기적 사업 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점을 높게 바라봤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