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초코파이정'에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초코파이 하우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리온은 2월 선보인 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판매량 24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 오리온에서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400만 개를 돌파했다. <오리온> |
초코파이 하우스는 케이크 사이에 잼이 들어간 우유 크림을 넣었다. 초코잼을 넣은 '초코 앤 크림', 딸기잼이 들어간 '딸기 앤 크림'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6년 처음으로 초코파이정의 자매품인 '바나나'를 선보인 데 이어 제철 과일 콘셉트의 '딸기', '수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년 동안 세대를 이어 온 초코파이가 다양한 도전과 파격적인 변신으로 젊은 소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장수 브랜드의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