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한동훈보다 이재명 호감도 높아, '둘 다 비호감'은 18.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6-27 10:2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디어토마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호감도 높아, '둘 다 비호감'은 18.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그래프.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교했을 때 이 전 대표의 호감도가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가운데 누구에게 신뢰가 가거나 조금이라도 호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이재명’이란 응답이 44.8%, ‘한동훈’은 33.1%로 집계됐다. ‘둘 다 비호감’이란 응답은 18.8%, ‘잘 모름’은 3.3%였다.

연령별로 이 전 대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한 전 위원장보다 호감도가 많았다.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으로 평가되는 40대(이재명 66.8% 한동훈 17.2%)와 50대(이재명 53.8% 한동훈 29.4%)를 비롯해 30대(이재명 49.2% 한동훈 24.7%)에서도 이 전 대표의 호감도가 한 전 위원장보다 높았다. 

60대의 호감도는 ‘이재명’ 35.2%, ‘한동훈’ 47.7%였으며 70대 이상에서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한 호감도가 55.7%로 이 전 대표(24.2%)의 두 배 이상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재명 46.5% 한동훈 27.5%)과 경기·인천(이재명 45.7% 한동훈 31.5%) 등 수도권에서 이 전 대표가 한 전 위원장보다 호감도가 높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한 전 위원장의 호감도가 51.4%로 이 전 대표(30.3%)를 20%포인트 이상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이 전 대표의 호감이 있다는 응답이 45.9%로 한 전 위원장(24.1%)를 크게 앞섰고 ‘둘 다 비호감’이라 응답한 비율은 25.4%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4일과 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5월 말 행정안정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2% vs 김문수 23.8%
[여론조사꽃] 대선 양자대결 15K 조사, 이재명 54.4% vs 한덕수 30.8%
비트코인 시세 상승 가능성 높아져, 투자자 차익실현 대신 장기보유 추세 뚜렷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고객 100% 가입, 유심 교체 107만명"
안랩 1분기 영업이익 1871% 증가, 솔루션 판매 확대에 자회사 실적 개선
캘리포니아 내연기관차 규제에 미국 민주당도 일부 반대, 차량 가격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한덕수 대선 출마 반대 61.3% 찬성 32.8%, TK에서도 찬반 팽팽
[미디어토마토] 대법의 '이재명 선거법 위반' 선고, '납득하기 어렵다' 52.5%
트럼프 정부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폐지 추진, 가전 전력효율 인증 없앤다
[미디어토마토]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놓고, 찬성 41.6% vs 반대 44.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