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판로 개척 활동 지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6-24 08:4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7월5일까지 ‘비.스타트업(B.Startup) 롯데백화점 밋업데이 2024’에 참가하고 싶은 스타트업들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판로 개척 활동 지원
▲ 2023년 밋업데이에서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참가 기업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비.스타트업 롯데백화점 밋업데이는 롯데백화점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2022년 처음 열렸다. 올해가 세 번째 행사다. 현재까지 누적 100여 개의 스타트업에 밋업데이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식음료(F&B)와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군결 담당 바이어들로 하여금 창업한 지 7년 미만 된 스타트업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역량과 보완사항까지 검토해 스타트업의 실질적 입점까지 돕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입점을 원하는 전국 소재의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밋업데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화장품과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식품 등 모두 4개 분야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상품 콘셉트와 사업성, 유통 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참가 회사가 선정된다.

올해 밋업데이는 7월19일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매장인 시시호시를 비롯해 상생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 등에 입점을 돕기 위한 1대 1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역량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힘이 되고자 2022년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밋업데이를 이어오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 입점을 원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15% 룰' 거래 제한 현실화,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