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코로나19로 막혔던 일부 중국·일본 노선 운항 재개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6-20 11:2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일부 중국·일본 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하며 수요에 따른 노선 증편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코로나19 이후 운항하지 않았던 일부 중국·일본 노선을 재개하고 수요 회복에 맞춰 중국·몽골·일본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코로나19로 막혔던 일부 중국·일본 노선 운항 재개
▲ 대한항공의 보잉 787-9 항공기의 모습 <대한항공>

중국 노선 운항재개 일정을 살펴보면 7월1일 △부산-상하이 △제주-베이징 각각 주 7회,  8월19일 △인천-허페이 주 5회, 9월16일 △부산-베이징 주 6회, 10월14일 인천- 쿤밍 주 4회 등이다.

7월19일부터 10월25일까지 제주-일본 도쿄(나리타) 노선도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일부 노선은 운항 횟수를 늘린다.

증편 계획을 살펴보면 중국 노선은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인천-옌지 노선을 기존보다 주 4회 증편해 주 11회, 8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인천-톈진 노선을 주 7회 증편해 하루 2회 등의 일정으로 운항한다.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은 기존보다 주 2회 증편해 주 8회, 8월3일부터 인천-일본 오카야마 노선을 주 2회 증편해 주 5회, 9월2일부터 인천-일본 가고시마 노선을 주 2회 증편해 주 5회로 운항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선 재개·증편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