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대전에서 1351억 원 규모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1, 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 금호건설이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33번지, 운용동 447번지에 공동주택을 짓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33번지와 운용동 44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19개 동, 14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금액은 1351억 원가량으로 금호건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6.09% 규모다. 이는 총공사금액 약 2703억 원에 금호건설 시공지분 50%가 반영된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24일에서 2028년 10월1일까지다.
금호건설은 “설계변경, 기타 사업조건의 변경 등으로 인해 상기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