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760선 회복, 코스닥은 850선 보합권 마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6-18 16:4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82포인트(0.72%) 오른 2763.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760선 회복, 코스닥은 850선 보합권 마감
▲  1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하나은행 본점의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22.81포인트(0.83%) 오른 2766.91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 때는 2772.35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가 홀로 634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3456억 원어치, 220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미국 인공지능(AI) 대형 기술주 강세, 프랑스발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해외증시 상승 영향에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2.18%), SK하이닉스(5.16%), 현대차(1.62%), 삼성바이오로직스(0.54%), 기아(1.47%), 삼성전자우(0.80%) 등 6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3%), 셀트리온(-0.39%), KB금융(-1.15%), 포스코홀딩스(-0.81%) 등 주가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 전기가스(1.9%), 운수창고(1.7%), 증권(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858.9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나스닥 강세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57억 원어치, 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3.67%), 에코프로(-3.09%), HLB(-0.63%), 엔켐(-2.36%), 리노공업(-1.69%), 셀트리온제약(-0.97%) 등 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알테오젠(2.24%), 삼천당제약(16.17%), 클래시스(2.37%),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 4개 종목은 주가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8%), 통신방송(-2.2%), 금융(-2.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원화는 3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381.1원에 장을 마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