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미국 지역언론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공장 양산 2년 미뤄져", 2026년 예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6-18 15: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지역언론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공장 양산 2년 미뤄져", 2026년 예정
▲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 신규 공장 가동을 예정보다 크게 늦출 것이라는 외국언론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 테일러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 사진.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신설하는 반도체 파운드리공장 가동 시점을 2026년까지 미루기로 했다는 현지언론 보도가 나왔다.

텍사스 지역언론 마이샌안토니오는 17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새 반도체공장 양산 일정이 재차 지연됐다”며 현재는 2026년 가동이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3조5천억 원)를 들여 신설하는 텍사스 제1 반도체공장은 4나노 미세공정을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을 추진해 왔다.

마이샌안토니오는 공장 가동 일정이 늦춰진 이유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제조업 활성화 정책에 부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금을 받기로 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운영이 미뤄지는 것은 여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마이샌안토니오를 통해 “현재 공장 개소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마이샌안토니오는 삼성전자 테일러 파운드리공장 가동이 늦춰진다는 정보를 입수한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고객사의 수요 상황을 고려해 미국 공장에 4나노 이외 다른 미세공정 기술을 도입하려는 목적으로 가동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미국에 반도체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고객사 물량을 수주해야 투자 대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보다 먼저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 대만 TSMC는 인력 확보 등 문제를 이유로 당초 올해 가동 예정이던 파운드리 생산라인 운영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미뤘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