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한동훈 국힘 당대표 출마 놓고 '안 돼' 44.2%, '도전' 40.1%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6-18 10:3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찬성과 반대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토마토가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도전해선 안 된다’ 44.2%, ‘도전해야 한다’ 40.1%로 집계됐다. 두 응답의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미디어토마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국힘 당대표 출마 놓고 '안 돼' 44.2%, '도전' 40.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연령별로 18~29세, 30대, 40대까지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에 ‘도전해선 안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고 50대(도전해야 42.6% 도전해선 안 된다 46.3%)와 60대(도전해야 47.5% 도전해선 안 된다 42.5%)에서는 찬반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70세 이상에서는 ‘도전해야’라는 응답이 52.1%로 ‘도전해선 안 된다’ (32.9%)보다 19.2%포인트 더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도전해야한다’가 76.2%로 압도적이었으며 ‘도전해선 안 된다’는 15.8%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는 ‘도전해선 안 된다’가 45.8%로 ‘도전해야한다’(33.8%)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5일과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5월 말 행정안정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95만여 명 유심교체 완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1991만 명"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과 중국 관세협상 기대에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롯데이노베이트 AI에이전트 수익화 시동, 김경엽 내부거래 줄이고 실적 반등 '무기'
글로벌 애슬레저'기업들의 습격, 토종 브랜드 젝시믹스 안다르 차별화 고심
'부처 왕 노릇' 기재부 개혁 추진 이재명, 17년 만에 예산·재정 기능 쪼깨지나
LS전선 대한전선 '설계 유출' 공방, 세계 전력망 시장 커지는데 파열음 증폭
투자교육 특판적금부터 바둑대회 미식회까지, 금융권 어린이날 이벤트 풍성
한전기술 원전 설계 이어 해상풍력 기술 수출 모색, 김태균 성장동력 다변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56.53% vs 한동훈 43.47%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