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한진인터내셔널 5511억 유상증자 참여, "은행 차입 전액 상환"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6-17 17:2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이 실시하는 주주배정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 한진인터내셔널 5511억 유상증자 참여, "은행 차입 전액 상환"
▲ 대한항공이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에 5511억 원을 투입한다.

한진인터내셔널은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가진 미국 자회사로 호텔 및 빌딩임대업 등을 하고 있다.

증자 규모는 5511억 원으로 조달된 자금은 모두 채무상환에 쓰인다.

대한항공은 “한진인터내셔널은 조달한 자금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부터 차입한 4억 달러를 전액상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진인터내널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951억 원, 순손실 1085억 원을 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