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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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채권단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주노선을 인수하기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자산을 검토한 뒤 본입찰에 참여할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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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현대상선, 한진해운 미주노선 매각 예비입찰 참여"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5574_50653_382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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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0653"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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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한진해운이 보유한 아시아-미주노선의 물류시스템과 해외자회사 7곳, 컨테이너선박 5척, 노선 담당인력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예비입찰은 28일 마감되며 11월4일까지 예비실사가 진행된다. 본입찰은 11월7일로 예정되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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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맡고 있는데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에 한해 한진해운의 자산목록을 공개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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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조속히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매각에 나선 것은 한진해운의 영업망이 더 망가지지 전에 매각해 제값을 받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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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미주노선 가운데 한진해운 점유율은 8월 7%로 7위였으나 현재 1.3%로 17위로 떨어졌다. 한진해운은 미주노선에서 매년 3조 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해운의 자산을 통틀어 자산가치가 가장 큰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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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히지만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에 끝까지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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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관계자는 “한진해운 미주노선의 실사에 참여해 매각목록을 본 뒤에 본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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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미주노선보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수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올해 들어 1만 TEU급 초대형선박 6척을 10~12년 장기로 빌리는 등 선박 대형화에 주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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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이번에 매물로 내놓은 컨테이너선은 6500 TEU 급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