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채널Who] 테슬라도 제친 중국 BYD, '하차감' 떨어져도 잘 팔리는 이유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6-17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BYD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BYD는 이미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로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인지도는 테슬라와 현대차, GM과 포드 등 경쟁사에 크게 밀리고 있다.

중국 기업 특성상 브랜드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BYD의 전기차는 압도적으로 낮은 가격을 앞세워 유럽과 동남아 등 시장에서 점차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이 뚜렷한 성장 침체기를 맞았지만 BYD의 중국 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은 가파르게 늘고 있다.

BYD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연구개발도 강화하며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도 확실하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물론 이전까지 내연기관 차량에 집중하던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며 BYD의 공세를 방어하고 있다.

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세계 챔피언'으로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