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하나은행의 독자신용등급 'a'로 한 단계 상향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6-14 17:4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의 피치 독자신용등급이 ‘a’로 올랐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독자신용등급(VR, Viability Rating)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하나은행의 독자신용등급 'a'로 한 단계 상향
▲ 하나은행의 피치 독자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올랐다. <하나은행>

독자신용등급은 정부나 모기업, 계열사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하고 개별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만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하나은행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장기신용등급 'A', 등급전망 '안정적'을 유지하며 독자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냈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하나은행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개선 지속성, 강화된 자본적정성 유지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로써 무디스 ‘Aa3(독자신용등급: a3)’, S&P ‘A+(독자신용등급: a-)’, 피치 ‘A(독자신용등급: a)’ 등의 글로벌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피치 등급 상향으로 하나은행의 대외신인도 상승 및 자금조달비용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나은행이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