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 후보자격 취소 위한 절차 밟아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6-14 16:5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제4이동통신사 설립을 준비해온 ‘스테이지엑스’의 후보자격을 취소하기 위한 위해 청문 절차를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필요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선정 취소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 후보자격 취소 위한 절차 밟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제4이동통신사 설립을 준비해온 ‘스테이지엑스’의 후보자격을 박탈하는 절차를 밝겠다고 밝혔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이사가 2월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제4이동통신사 선정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향후 사업 전략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올해 2월 28기가헤르츠(㎓) 대역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를 통해 4301억 원의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를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할당대가의 10%인 약 430억 원을 납부하고 법인 등기부등본, 자본금 납입 증명서, 할당조건 이행각서를 기한인 5월7일 정부에 제출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까지 주파수 할당신청서에 적시한 자본금 2050억 원도 납입해야 하지만, 이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만 조달했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해명을 요청하자 스테이지엑스 측은 올해 3분기까지 납입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 과기정통부는 지분 5% 이상을 가진 주요 주주 6개 가운데 5개 주주가 필요서류 제출기한까지 자본금 납입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선정 취소 사유로 지적했다.

과기정통부는 각 구성 주주들에게 자본금 납입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세 차례 요구했지만 스테이지엑스 측은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지위를 먼저 확보한 뒤 출자에 필요한 절차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주장하는 자본금 조성을 신뢰할 수 없으며, 할당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3870억9천만 원) 납부, 설비 투자, 마케팅 등 적절한 사업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장비제조사 등 협력사, 투자사, 이용자 등 앞으로 예상될 수 있는 우려사항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