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 개인 순매수에 2750선 강보합, 코스닥은 860선 내림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6-14 11:1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07%) 오른 2756.72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 개인 순매수에 2750선 강보합, 코스닥은 860선 내림세
▲ 14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3.78포인트(0.13%) 높은 2758.67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기관투자자가 18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1716억 원어치, 21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로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사조대림(29.96%), 코오롱글로벌우(29.82%)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사조씨푸드(24.31%), 사조산업(19.08%), 삼양사(17.15%), CJ씨푸드(16.70%), 사조오양(15.07%) 등 주가도 15%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1.65%), 현대차(0.37%), 삼성전자우(1.43%), 기아(1.23%), 셀트리온(0.33%) 등 5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2.25%), LG에너지솔루션(-1.65%), 삼성바이오로직스(-0.27%), KB금융(-0.99%), 포스코홀딩스(-0.67%) 등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0포인트(1.23%) 떨어진 860.6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2081억 원어치, 108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333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상장한 그리드위즈 주가가 86.75% 급등했고 스킨앤스킨(29.98%)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세화피앤씨(25.36%), 서울리거(22.03%) 등 주가도 2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4.07%), 알테오젠(-0.56%), 에코프로(-1.29%), HLB(-1.10%), 엔켐(-0.54%), 리노공업(-0.38%), 레인보우로보틱스(-0.30%), HPSP(-4.08%) 등 8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75%), 클래시스(0.37%) 주가는 소폭 오르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에 장기 투자자 매도세 반영,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 낮아져
[현장] 엔씨 호라이즌 IP MMO 신작 공개, 이성구 "의심 넘어 증명할 것"
정책실장 김용범 통상분야 팩트시트 설명, "농산물 추가개방 없어"
일론 머스크 애플과 오픈AI 인공지능 협력 견제, 미국 법원 '소송 진행' 결정
오픈AI, 챗GPT에 최대 20명 함께 쓰는 '그룹 채팅' 한국에 시범 도입
현대해상 3분기 누적 순이익 6341억으로 39% 줄어, 자동차보험 적자전환
'한국산 텅스텐 생산' 알몬티중공업 목표가 상향, 증권사 "미국 프로젝트 구체화"
KT 한국 특화 AI로 국방 AI전환, 팔란티어와 전담조직 신설
호텔경영의 교과서 '디테일리즘' 출간기념회, 조정욱 "고객만족은 디테일로 완성된다"
한미 팩트시트 타결, 이재명 "핵잠수함 건조 승인" "핵연료 재처리 권한 미국 지지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