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7만 달러 돌파 전망, '고래' 투자자 자산 2020년 이래 최대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6-13 11:5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7만 달러 안팎에서 지지선을 형성한 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단기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 평균 단가가 높아지는 동시에 대형 투자자들의 자산 보유량도 늘어나며 가격 상승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 시세 7만 달러 돌파 전망, '고래' 투자자 자산 2020년 이래 최대치
▲ 비트코인 대형 투자자들의 자산 축적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13일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의 축적 물량이 2020년 강세장 이전 수준까지 높아졌다”며 “시세가 7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은 1천 BTC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투자자를 의미한다.

조사기관 비트파이넥스에 따르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물량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파이넥스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관 투자자의 수요 증가가 대형 투자자의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며 이는 시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소액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평균 매수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요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소액 투자자들의 매수 단가가 시세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6만5천~7만 달러 밑으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을 전했다.

대형 투자자와 소액 투자자의 거래 추세가 모두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7776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미국대러제재확안
개인 단체 300곳이상 제재 대상추가
러시아국방산업범위확대
중은행겨냥세컨더리제재도입
특정IT소프트웨이 러시아제공지
   (2024-06-13 22:08:04)
주요 7개 대중압박강화
러시아 대한 군수지원 중단촉구
시장왜곡 중 과잉생산비난
비시장관행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러시아대한 전방위제재확대공조
   (2024-06-13 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