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프레시웨이 "어린이·청소년 급식 제공 간식류 매출 연평균 31% 증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6-10 11:0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청소년 급식 경로에 유통하는 간식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10일 어린이·청소년 간식류 매출이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1%씩 증가했다고 1밝혔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청소년 급식 제공 간식류 매출 연평균 31% 증가"
▲ 어린이 급식 특화 브랜드 아이누리의 주스 '마시는 모여라 야채친구들'.

올해 1~4월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해당 품목들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영유아 보육 및 교육시설과 초·중·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후식이나 간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기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자체브랜드 상품과 경쟁력 있는 식품 브랜드와의 유통 협업 전략이 주효했다”며 “식자재 고급화 트렌드와 보육 시스템 강화에 따른 식수 증가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매출 상승률이 가장 컸던 품목은 주스로 연평균 50%가 늘어났다. 어린이 급식 경로에 공급하는 자체브랜드 ‘아이누리’의 과채주스는 2023년 480만 팩이 팔렸다.

빵류로는 외부 협력사와 독점 유통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수제 마카롱 브랜드 '더블스윗'과 함께 선보인 약과, 마카롱 등 CJ프레시웨이 전용 상품의 판매량은 2023년 약 260만 개였다. 이밖에도 달광상회의 구운 도넛, 에끌레어(페스츄리의 일종) 등을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와 다채로운 맛, 즐거운 급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