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벨리곰'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 지적재산 활용 콘텐츠 확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6-10 09:0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지적재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7월 벨리곰 지적재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영국에서 처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벨리곰'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 지적재산 활용 콘텐츠 확대
▲ 롯데홈쇼핑이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지적재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를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벨리곰 매치랜드’는 벨리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03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퍼즐게임과 벨리곰의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이 반영된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가 퍼즐게임을 진행하면서 고객이 오지 않아 문을 닫은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재건하는 이야기로 기획됐다. 벨리곰을 비롯해 꼬냥이(고양이), 자아도치(고슴도치) 등 벨리곰의 주변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게임 출시를 위해 콘텐츠 지적재산 스타트업 마코빌과 콘셉트 기획, 스토리 설정, 게임 제작 등을 1년 동안 진행했다. 마코빌은 2020년 설립된 회사로 게임과 애니매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롯데홈쇼핑이 캐릭터 지적재산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통업계를 통틀어서도 롯데홈쇼핑과 같은 시도는 없었다.

롯데홈쇼핑은 영국을 시작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벨리곰 매치랜드를 선보이기로 했으며 국내에는 9월에 게임을 내놓기로 했다. 일본과 유럽, 북미 등으로 론칭 국가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홈쇼핑은 이밖에도 롯데월드어드벤처에 벨리곰 체험형 복합 매장을 올해 안에 오픈하는 등 지적재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170만 명의 팬덤을 가진 벨리곰이 새로운 활동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게임 출시와 롯데월드 체험공간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