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LG생활건강,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 활용해 일회용컵 사용 17만5천 개 줄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6-05 16:3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이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리유저블컵)를 도입한지 2년 만에 약 17만5천 개 일회용컵 배출을 줄였다.

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서울시 광화문에 있는 LG생활건강 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가 월 평균 5천 개씩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 활용해 일회용컵 사용 17만5천 개 줄여
▲ 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를 도입하면서 17만5천 개가량의 일회용컵을 줄였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사업장 안에 있는 임직원 카페에서도 월 평균 약 2500개의 다회용기를 소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5월 서울 광화문 사옥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경기도 사업장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쓰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통상 일회용 플라스틱 컵 또는 종이컵과 뚜껑, 빨대 무게를 합하면 약 20g 정도로 이를 모두합산하면 연간 쓰레기를 약 1.8톤가량 절감한 셈이다.

LG생활건강은 사옥 각층마다 수거함을 설치해 다회용기를 수거해 현재 수거율은 100%에 이른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임직원의 일상에 깃든 작은 노력으로도 회사의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며 "LG생활건강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