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엑스 "표현의 자유 위해 합의된 성인 콘텐츠 게재 허용키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6-04 10:3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엑스(구 트위터)가 성인 콘텐츠 게재를 허용하기로 했다.

4일 엑스의 공식 안전정책 계정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콘텐츠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이용자들이 합의된 성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 "표현의 자유 위해 합의된 성인 콘텐츠 게재 허용키로"
▲ 엑스가 표현의 자유를 위해 합의된 성인 콘텐츠 게재를 허용하기로 했다. <엑스 공식 계정 갈무리>

엑스 측은 “합의에 따라 제작되고 배포되는 한 성적인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각적이든 글이든 성적인 표현은 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약탈과 비동의,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대상화나 해악과 음란행위 등을 조장하는 콘텐츠는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콘텐츠에도 적용되며 어린이나 콘텐츠 열람을 원치 않는 성인에게는 노출이 제한된다. 프로필사진에는 성인콘텐츠를 담을 수 없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