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6개 본부 중심의 새로운 조직 체계로 운영된다.
스테이지엑스는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 등 모두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이뤄진 조직 체계를 3일 밝혔다.
▲ 제4이동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새로운 조직 체계를 발표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이사가 2월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제4이동통신사 선정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향후 사업 전략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28기가헤르츠(GHz) 주파수 기반의 5G 서비스 구축을 위한 조직 체계”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도 조직했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전체 인원을 200여 명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네트워크본부는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이 조직은 28㎓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과 클라우드 코어망의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산하 액세스 네트워크실은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이해성 리더가 이끈다. 이 본부는 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IT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디바이스본부는 최창국 리더가 맡는다. 스테이지엑스를 통해 판매되는 기기 전반을 담당한다. 국내 28㎓ 지원 단말기가 부재한 만큼 정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단말기 확보를 단기 목표로 한다.
기술전략센터는 박송철 리더가 맡는다. 해당 조직은 서비스 런칭을 위해 28㎓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효과적인 융합과 확산을 담당한다.
스테이지엑스의 기술관련 부문 및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끈다.
이외에도 △마케팅본부 변철훈 리더 △사업조정본부 한윤제 리더 △정책협력본부 이동현 리더가 각각을 맡는다. 정책협력본부 아래 대관 조직은 이길욱 리더가 맡는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스테이지엑스는 시장에서 가장 확보하기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올해 하반기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