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뉴욕증시 내린 영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5-30 08:3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75%(0.60달러) 하락한 배럴당 79.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뉴욕증시 내린 영향
▲ 미국 텍사스주 미드랜드 카운티에 위치한 석유 시추기.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61%(0.51달러) 내린 배럴당 83.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뉴욕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74%, 0.58% 내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은 4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준선인 연간 인플레이션 2%를 넘어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

김 연구원은 “다만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회의를 앞두고 감산 연장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유가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OPEC+는 지난해부터 일 220만 배럴 규모 자발적 감산을 이어오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원유 산업 전문가들은 OPEC+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감산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