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력, 미주노선 이용객 아시아 환승 가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5-27 10:5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었다.

인터라인은 항공사가 자사 운영노선과 협약 상대방의 운영 노선을 연계해 판매하는 항공사 제휴 방식이다. 
 
에어프레미아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력, 미주노선 이용객 아시아 환승 가능
▲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자사 미주노선 연계한 대한항공의 아시아 지역 항공편을 제휴판매 한다. 

고객은 목적지까지 거치는 다수의 구간을 한 번에 구매해 환승 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항공사는 노선 확대 및 환승객 유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노선과 연계한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뉴욕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노선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 동북·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을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천-뉴욕노선 이용객은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중국 베이장·상하이·홍콩, 태국 방콕 등 8개 도시로 환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이용객은 방콕,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등 4개 도시를 오가는 항공권을 연계해 구매할 수 있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이용객은 싱가포르로 가는 항공권을 연계해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상반기 안에 미국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하면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국내선 노선 110개 및 중남미 국가 6곳으로 가는 환승편을 미주 노선과 연계해 판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터라인을 통해 자사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연결편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항공사들과 협력관계를 늘려 하늘길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KSOI] 이재명 여야대표 회동 긍정 59.6% 부정 23.9%, 모든 부문에서 긍정..
[KSOI] 이재명 지지율 54.6%로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 60.1%
[KSOI] 검찰청 폐지 '공감' 46.6% '비공감' 42.1%, 중도층은 '공감'이..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한계 분명, '고래' 투자자 매수세 복귀 여부가 관건
SK증권 "롯데관광개발 아직 갈 길 많이 남았다, 하반기 실적도 검증되는 중"
2026 북중미 월드컵에 '기후위험' 경고, 파리 올림픽 '역대급 폭염' 재현 가능성
현대차-LG엔솔 공장 사태 "한국에 교훈" 외신 분석,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려워
한동훈 '남은 건 라방 정치', 당 혼란에 친한계 지적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중국 CATL 리튬광산 조기 가동 준비, 공급 과잉 우려에 주가 급락
[현장] 오픈AI 한국 공략 본격 시동, 소버린 AI 시장 흔들 '초대형 메기'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