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LG화학과 친환경 원료 사용한 자동차·부품·모바일용 도료 개발 맞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27 08:4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와 LG화학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도료 연구개발(R&D)을 위해 손잡는다.

KCC는 23일 경기 용인시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과 ‘친환경 소재 및 도료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KCC, LG화학과 친환경 원료 사용한 자동차·부품·모바일용 도료 개발 맞손
▲ 김상훈 KCC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왼쪽)과 이종구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이 23일 경기 용인시 KCC 중앙영구소에서 열린 '친환경 소재 및 도료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CC >

이번 협약을 통해 KCC와 LG화학은 이산화탄소 전환 또는 미생물 발표 기반의 친환경 원료를 도료 수지합성에 응용한다.

두 기업은 자동차용, 자동차 부품용, 모바일용, 공업용 등 여러 도료 분야에 관한 연구 및 개발에 힘을 모은다.

KCC는 LG화학과 협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 제품을 확대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는 숲으로퍼디 워셔블, 전기차용 저온경화 도료, 자동차 보수용 수성도료 수믹스 등 친환경 수성도료 개발과 환경안전위원회 구성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쓰고 있다.

김상훈 KCC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원료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LG화학 탄소중립소재는 친환경성이 우수한데다 제품 품질도 향상할 수 있어 KCC 도료와 시너지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