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제철 과일 등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물회, 열무비빔밥 등 초여름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 이마트가 24일부터 30일까지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물회, 열무비빔밥 등 초여름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
이마트는 5월 들어 수요가 늘어난 체리와 생블루베리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에 따르면 1일부터 20일까지 체리 매출과 생블루베리 매출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0%, 40%가 증가했다.
체리는 지난해 5월 행사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미국산 체리(500g)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천 원 할인된 760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늘어난 고객 수요를 반영해 행사 물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배 이상 확보했다.
제철을 맞은 국산 산딸기(250g)와 생블루베리(2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천 원 할인된 8800원에 판매된다.
5월 중순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는 개당 1980원이다. 초당옥수수는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수산 매장에서는 우럭, 강도다리 등 횟감이 들어간 ‘시그니처 가족 물회/무침회’를 각각 2만2980원에 선보인다. 양념 국산 바다장어(500g)는 1+1으로 판매한다.
물회와 무침회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리뉴얼했다. 자숙 수산물 대신 횟감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생선회 등 메인 재료가 200g 이상 들어가 있고 채소와 소스, 육수가 동봉됐다.
키친델리 코너에서는 열무보리비빔밥을 5280원, 부대볶음 1만980원, 돼지고기 묵은지찜은 1만3980원에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현재 신선식품 매장에서는 여름을 알리는 농산물 등이 풍성해지고 고객 수요도 커지는 시기”라며 “제철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