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1100억 투자해 미국 배터리공장 업그레이드, 3.4조 추가 투자 계획도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5-22 09:4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1100억 원 이상 투자해 2010년 미국에 건설한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미국 지역 매체 홀란드센티넬은 21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이 2010년 개장한 미국 미시간주 홀란드시 146번가 공장 개선 공사에 관한 세금 감면을 위한 신청서를 홀란드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LG엔솔 1100억 투자해 미국 배터리공장 업그레이드, 3.4조 추가 투자 계획도
▲ 미국 지역 매체 Aol은 21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이 2010년 개장한 미국 미시간주 홀란드시 146번가 공장 개선 공사에 관한 세금 감면을 위한 신청서를 홀란드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LG에너지솔루션 공장은 2만2300제곱미터 규모의 건물로, 개조에 따른 많은 작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 공청회를 통과하고 회사 계획대로 모든 것이 진행된다면 건물 개선 공사는 2024년 말에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1118억725만 원 가량이 투자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과 생산능력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0년에 미시간주 홀란드에 첫 공장을 건설했고, 2022년 2조3천억 원을 투자해 두 번째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공장은 2025년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3조4천억 원 규모의 또 다른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며, 현재 계획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의 요청에 관한 공청회는 6월5일 홀란드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