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1천억 규모 안성 물류센터 신축공사 자체사업으로 전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20 17:3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성시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자체사업으로 전환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고삼물류와 ‘안성 가유지구 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1천억 규모 안성 물류센터 신축공사 자체사업으로 전환
▲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성시 물류센터 신축공사 시행사 지위를 획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12월15일 채무인수 결정에 따라 기존 발주처인 고삼물류의 사업시행권을 인수했다.

이후 절차를 거쳐 시행사 지위를 획득하게 돼 기존 발주처에 도급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계약해지 금액은 940억 원으로 2020년 HDC현대산업개발 연결기준 매출의 2.6% 규모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5월13일 경기 안성시 고삼면 가유리 산33-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 물류센터 1개 동을 짓는 이 공사를 수주했다.

이후 고삼물류의 인허가 지연으로 책임준공 기한인 2023년 12월14일을 넘기자 다음날인 15일 이 사업 PF(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떠안기로 결정했다. 채무인수 금액은 995억 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진행한 이 물류센터 공매에 단독으로 입찰해 자체사업으로 전환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