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전 공관위원장 정영환 "국민 심판에도 6석 더 실려, 한동훈 크게 기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5-17 16:4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4·10 총선 결과를 두고 국민이 희망의 기반을 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전 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국민들이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힘에 준엄한 심판을 하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줬다"며 "21대 총선보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6석을 더 실어줬다"고 말했다.
 
국힘 전 공관위원장 정영환 "국민 심판에도 6석 더 실려, 한동훈 크게 기여"
▲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정 전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의힘이 지역구 의석수에서 21대 총선의 84석보다 6석을 더 받은 점을 부각한 것으로 읽힌다.

데이터에 기반한 투명한 공천과정을 바탕으로 시스템 공천의 기틀을 다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전 위원장은 "10명의 공관위원 모두 사심이 아닌, 공심을 갖고 공천관리에 임했다"며 "데이터에 기초한 시스템 공천의 기초를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에 높은 기여를 했다고 두둔하기도 했다.

정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이 총선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전체적 판세가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해볼만 했던 것에 비춰 볼 때 엄청나게 기여한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