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교보증권 "뷰웍스 올해 호실적 전망, 2025년엔 실적 개선 속도 더 빨라질 것"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5-14 12:0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닥 상장기업 뷰웍스가 영상기기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14일 “뷰웍스는 치과용 동영상 등 디텍터 부문을 토대로 호실적을 내고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부터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 등으로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교보증권 "뷰웍스 올해 호실적 전망, 2025년엔 실적 개선 속도 더 빨라질 것"
▲ 코스닥 상장기업 뷰웍스가 올해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뷰웍스는 의료 등 특수영상기기 등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1999년 세워졌다. 의료와 산업, 바이오 영상기기 등을 주력 분야로 삼고 있다.

뷰웍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6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0%와 22% 늘었다.
 
정지영상디텍터와 동영상디텍터, 기타부문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34%와 23%, 15%씩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디텍터는 엑스선을 감지하고 영상으로 바꾸는 장치로 의료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

디텍터 부문 매출 성장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치과용 동영상디텍터 부문은 앞으로 3~4년 동안 해마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뷰웍스는 이에 따라 올해 매출 2450억 원, 영업이익 34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84%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뒤 디텍터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기타부문 매출도 새 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내년에는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물류차질로 자재 수급이 어려웠을 때 높은 가격에 매입한 원재료가 올해 모두 소진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연된 산업 설비투자까지 재개되면 2025년부터는 더욱 확실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