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중소기업 계약 '선금보증수수료' 최대 75% 특별 지원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13 15:1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중소기업 계약 수수로 가운데 ‘선금보증수수료’에 모두 3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 중소기업 계약 '선금보증수수료' 최대 75% 특별 지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중소기업 선금보증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한국철도공사는 재정의 조기집행으로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실시한다.

한국철도공사는 협력업체가 계약 선금지급 신청 때 발생하는 보증보험증권 발급수수료를 소기업은 75%, 중기업은 50%까지 지원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지원으로 선금지급 신청에서 소요되는 추가 비용이 협력업체당 최대 500만 원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철도공사에 선금 신청 및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물품 및 공사·용역 등 계약을 맺은 업체에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선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영숙 한국철도공사 재무경영실장은 “기존 지원책을 위한 수수료마저 부담되는 협력사를 위한 추가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