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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력공간지수 개발한다, 지역맞춤형 직·주·락 도시 조성에 활용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13 14: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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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주거, 일자리, 여가가 어우러진 도시 조성을 위한 지표 개발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0일(현지시각)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다기능 복합 자족도시로 구축되고 있는 마스다스 시티를 방문해 ‘매력공간지수’ 개발계획을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매력공간지수 개발한다, 지역맞춤형 직·주·락 도시 조성에 활용
▲ 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IM)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 서울시 >

매력공간지수는 특정 지역이 주거, 일자리, 여가 등에서 얼마나 살기 조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매력공간은 보행거리 내 여러 도시서비스가 집약돼 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뜻한다.

매력공간지수는 △일자리 △교통 △생활편의 △공공·의료 △여가 △돌봄·학습 등 항목 6가지로 구성된다.

지역생활권 116곳마다 항목별로 시민들에게 도시서비스를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지에 따라 지수가 매겨진다.

서울시는 매력공간지수를 이용해 도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공간 대개조 등 시책사업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매력공간지수를 활용하면 부족시설과 함께 지역별 장점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은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지역맞춤형 공간사업’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서울시는 매력공간지수 개발 뒤 분석을 통해 부족한 것으로 도출된 시설을 사업과 연계해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안에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시범사업을 거쳐 매력공간지수를 검증 및 보완하고 향후 공공·민간사업 모두에서 도시서비스 공급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다.

매력공간지수는 서울시의 각종 공간시책사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데도 쓰인다.

서울시는 정량적 수치로 시민들이 사업의 성과와 달성률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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