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울산시에서 복지기관 외부 단장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KCC는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 참사랑의 집을 비롯해 복지기관 2곳의 외부를 페인트로 도색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KCC 행복나눔봉사단이 울산시 소재 복지기관 외부를 페인트로 도색하고 있는 모습. < KCC > |
KCC는 지난해 울산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손잡고 사회복지기관 2곳을 정비했다.
올해 유일한 민간기업으로 참여하는 KCC는 복지기관 외관을 꾸밀 수 있도록 색채 디자인과 페인트를 지원하고 도색작업 자원봉사도 병행한다.
KCC는 이번 복지기관 도색에 KS규격에서 1급을 받은 수성페인트 ‘숲으로 KS1급 외부용’과 한번에 도장할 수 있는 ‘숲으로 올인원’ 등 고기능성 제품을 사용한다. 이 제품들은 우수한 방청 성능, 색상 발현력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KCC와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관 도색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승희 KCC 울산영업소 상무는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자사 제품을 이용한 ‘업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