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자영업자 336만 명의 대출 1113조 육박,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51% 증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5-12 11:2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자영업자들이 금융기관으로 받은 대출액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335만9590명은 모두 1112조7400억 원의 금융기관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 336만 명의 대출 1113조 육박,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51% 증가
▲ 12일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자영업자들의 대출액이 올해 3월 말 기준 2019년 말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 말 209만7221명이 모두 738조600억 원의 대출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대출자는 60%, 대출금액은 51% 각각 증가했다.

특히 3개월 이상 연체가 발생한 상환 위험 대출자가 보유한 대출 규모는 2019년 말 15조6200억 원에서 31조3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전체 대출액 가운데 연체자가 보유하고 있는 대출 비중은 2019년 말 2.1%에서 2024년 3월 말 2.8%로 늘었다.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한 다중채무 개인사업자는 3월 말 기준 172만7351명으로 이들의 대출 규모는 689조7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말과 비교하면 대출자수는 61.91%, 대출금액은 59.9% 각각 증가했다.

연체 다중채무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대출금액은 3월 말 기준 24조75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과 비교해 104.21% 늘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작업자 2명 병원 이송
MBK파트너스 홈플러스에 1천억 추가 연대보증, 주주사 책임 이행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유정열 전 코트라 사장 유력
KB국민은행 1억 달러 규모 '블록체인 디지털 채권' 발행, 은행권 최초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현장 사망사고 사과, "작업 중지 포함 모든 조치"
한화솔루션 미국 생산기지 '솔라 허브' 완공, 태양광 셀 제조라인 생산 본격화
국내기업 양극화 심화, 전체 수익성 개선에도 40%는 이자도 못 냈다
씨티은행 "세계 금값 20% 추가 하락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투자심리..
시진핑 북한과 정상회담서 비핵화 언급 없어, 외신 "동북아 안정 중시" 분석
[10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