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이피알 주가 장중 8%대 강세, 경영진 자사주 매입 소식에 투심 개선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5-09 11:2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뷰티테크업체 에이피알 주가가 장중 8%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병훈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 주가 장중 8%대 강세, 경영진 자사주 매입 소식에 투심 개선
▲ 에이피알 주가가 9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17분 코스피시장에서 에이피알 주식은 전날보다 8.05%(2만3500원) 상승한 31만5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0.69%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빠르게 키워 30만 원 위로 올라섰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이피알은 이날 김병훈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3명이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 대표는 개인 명의로 자사주 1만1천 주(32억 원 규모)를 매수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1천 주(3억 원 규모),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3천만 원)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에이피알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올해 2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경영진이 장내매수한 주식 수량은 합쳐 1만2100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0.16%다. 

에이피알은 뷰티와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테크기업으로 2014년 설립됐다.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뷰티브랜드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인 포토그레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