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B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하향, 패션 포트폴리오 재정비 필요"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5-09 09:0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1분기 화장품을 제외한 모든 사업 부문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고 올해 외형 성장 가능성도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KB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하향, 패션 포트폴리오 재정비 필요"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외형성장을 이루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패션사업의 부진이 예상됐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1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1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의류 매출 부진 및 마케팅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올해 외형성장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패션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패션 부문은 직진출로 인한 일부 브랜드의 계약 종료 등이 이뤄지며 포트폴리오 재정비 필요성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패션 부문에서는 고물가로 소비 심리 위축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342억 원, 영업이익 6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5%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