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호실적을 내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 데브시스터즈가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힘입어 8일 장중 주가가 오르고 있다. |
8일 오전 11시37분 코스닥시장에서 데브시스터즈 주식은 전날보다 5.27%(2550원)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4.44%(2150원) 높은 5만500원에 장을 출발해 한 때 5만2천 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웠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주력게임 ‘쿠키런 킹덤’ 성과와 비용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3%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1분기 순이익도 95억 원을 거둬 흑자로 돌아섰다.
데브시스터즈는 2022년 2분기 영업손실을 낸 뒤 2023년 4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