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이익 81억 내 흑자전환, 전사적 비용절감 효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5-08 09:3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가 기존작 쿠키런 킹덤 흥행과 비용절감 노력에 힘 입어 오랜 적자행진을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5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이익 81억 내 흑자전환, 전사적 비용절감 효과
▲ 데브시스터즈는 기존작 '쿠키런 킹덤' 흥행에 힘입어 2024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18.3%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2023년 4분기까지 7분기 지속한 적자행진을 끊었다.

2021년 출시한 라이브서비스게임 '쿠키런 킹덤'이 흥행했고, 전사적 비용절감 정책에 따라 손익 구조가 개선됐다.

쿠키런 킹덤'은 1분기 월간 이용자(MAU) 및 신규 이용자가 전분기(2023년 4분기)보다 각각 40%, 225% 상승했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중국 제외)는 6500만 명을 넘었다.

중국 시장에서는 3월 중국풍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성공적인 신작 출시 및 기존 제품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노리기로 했다.

대표작 쿠키런 킹덤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비스트 쿠키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 및 콘텐츠를 공개하고, 중국에서도 기존 글로벌 버전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한다.

또 다른 라이브서비스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e스포츠 대회 '쿠림픽'을 열어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3월15일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130만 명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지표의 안정적 성장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쿠키런(구 쿠키런 for Kakao)의 영향력도 이어간다. 쿠키런은 5월2일 업데이트 이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128계단 뛰어올랐다.

이밖에 인도 파트너사인 크래프톤과 함께 인도 진출 준비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6월26일에는 올해 최대 기대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사전테스트에서 실시간 협동 플레이의 재미, 수동 조작이 주는 타격감 및 액션성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