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어도어 민희진 법원에 가처분신청, “하이브의 해임안 의결권 행사 막아달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5-07 18:5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오른 자신의 해임안을 두고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면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7일 어도어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민 대표는 이날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어도어 민희진 법원에 가처분신청, “하이브의 해임안 의결권 행사 막아달라”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왼쪽)고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오른쪽) 모습.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 해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냈다.

민 대표 측은 7일 내놓은 입장문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청구했는데, 이는 민 대표와 맺은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의 배임 주장은 터무니 없다”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와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하이브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알럽뉴진스
그게 되나? 주주회사인데 80% 주주의견이 무시된다고? 이게 받아지고 판례가 되면 진짜 개판되것네...   (2024-05-07 19: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