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전기차를 5월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
한국GM은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오는 23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같은 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릭은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기준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리릭은 '자연의 리듬(The Rhythms of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유산(헤리티지)와 차세대 기술 등의 요소를 적용했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에서 보여줬던 전통적 그릴 디자인을 대신해 새로운 마감 기술이 적용된 '블랙 크리스탈 실드'디자인을 입었다. 또 3차원(3D) 로고와 그릴 패턴을 적용했다.
한국GM은 23일 GM의 통합 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국내 최초로 실물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공식 사전 계약 절차를 시작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