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 조선의 4월 선박 수주량 중국의 5분의 1, 수주 선가는 상승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5-07 11:1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조선사들의 4월 세계선박 수주량 점유율이 14%로 나타났다.

7일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4월 세계 선박 수주량은 471만CGT(표준환산톤수, 121척)로 집계됐다.
 
한국 조선의 4월 선박 수주량 중국의 5분의 1, 수주 선가는 상승
▲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는 7일 한국 조선사들의 4월 세계선박 수주량 점유율이 중국의 5분의1 수준인 14%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3월(301만 CGT)보다는 약 56.4% 증가했고 지난해 4월(381만 CGT)보다는 약 23.6% 늘었다. 

국가별로 한국이 67만 CGT(13척)로 14% 점유율을 보였다.

중국은 358만 CGT(91척)로 점유율 76%로 집계됐다.

4월 세계 수주잔량은 1억2991만 CGT로 전월보다 10만 CGT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3910만 CGT로 30%, 중국은 6486만 CGT로 50%를 차지하고 있다.

선박 건조가격을 나타내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4월 말 183.92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9% 상승했다.

선가를 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은 2억6400만 달러, 대형 유조선(VLCC)은 1억3050만 달러, 컨테이너선은 2억6650만 달러로 조사됐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