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분기 해외직구 중국 비중 57%로 급등해 역대 최대, 알리·테무 영향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02 09:5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1분기 해외 직접구매(직구)에서 중국의 비중이 크게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1분기 해외 직접 판매·구매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4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했다. 
 
1분기 해외직구 중국 비중 57%로 급등해 역대 최대, 알리·테무 영향
▲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023년 11월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 직구물품들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국가별로 중국 9384억 원, 미국 3753억 원, 유럽연합(EU) 142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중국(53.9% 증가), 기타 아시아(87.0% 증가) 등에서 크게 늘었고 미국은 19.9% 줄어들었다.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0.5%에서 올해 1분기 57.0%로 16.5%포인트 늘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같은 업체들의 약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군별로는 생활·자동차용품(49.9%), 컴퓨터·주변기기(72.7%) 등에서 증가했고 의류·패션 관련 상품(-2.4%)에서 감소했다. 

해외 직접 판매액은 3991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보다 37.0% 늘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71.7%), 미국(17.9%) 등에서 증가했다.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9조67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설 연휴 영향 등으로 여행·교통서비스(23.9%), 음·식료품(15.8%), 농축수산물(26.8%) 등에서 증가했다.

상품군별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9%), 여행·교통서비스(11.0%), 음식서비스(10.9%) 순이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4조360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8% 늘었다.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452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1% 늘어났다. 자동차·자동차용품 거래액은 79.3% 크게 늘어났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잠재력에 투자기관 주목, "미국의 AI 플랫폼 영향력 강화"
[오늘Who] 삼양식품 '며느리'에서 '회장'으로, 김정수 '운'에 '실력' 더해 자격..
삼성증권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엔터업종 밸류에이션 하락 때문"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관계 악화만 막았나, 경제 협력 의지에도 안보 입장차 재확인
대만 '전력 다소비' 기업에 규제 강화,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의무화
결함 배터리 교체해주면서 '면책 서명' 요구한 테슬라코리아, 도 넘은 갑질에 소비자 권..
에이피알 의료미용 분야 진출 잰걸음, 김병훈 '미용기기 성장 재점화' 기세 잇는다
삼성전자 사장단 대국민 사과, "조건없이 임할 것, 노조 대화 재개해달라"
롯데칠성음료 '미국식 건강탄산음료' 시대 연다, 박윤기 '해피즈'로 포스트 펩시제로 정..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탈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