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4-25 18:3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들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정면으로 돌파했다.

민 대표는 이번 사태에서 하이브와 주주간계약 등의 문제가 얽혀 있다는 점을 들면서 오히려 하이브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 반박했다. 

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컨벤션센터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도어 경영권 탈취는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민 대표는 간담회에서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민희진 사단’으로 분류되는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를 빼내려고 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22일 어도어에 대한 감사권을 행사했다. 

이어 하이브는 이날 중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 대표를 수사기관에 배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민 대표는 이와 관련해 오히려 하이브가 배임을 했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나는 일을 잘한 죄 밖에 없다”며 “실적을 잘 내고 있는 계열사 사장인 나를 찍어내려는 행위가 오히려 배임”이라고 말했다.

민 대표로서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정면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도어 대표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정면돌파, "오히려 하이브가 날 배신"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사진)가 기자회견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민 대표는 이른바 ‘주술경영’ 의혹과 관련해서도 “나는 원래 점보러 안다닌다”며 “제 지인이 그냥 무속인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 대표가 인사와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를 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애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컴백을 앞둔 뉴진스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뉴진스는 27일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5월24일에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수균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뉴진스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없다”며 “그래서 예정대로 다 진행하고 계획된 것이 많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