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한상수 제주항공 제주본사운영단장(오른쪽 세번째)과 제주항공 직원들이 24일 제주공항에서 제주-베이징(다싱) 신규 취항 기념식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제주-중국 베이징 다싱공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24일 제주공항에서 제주-베이징 노선의 신규취항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에 주 4회 비행기를 띄운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전 11시4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30분(현지시각) 다싱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2시30분 다싱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55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다싱공항은 2019년 개장한 세계 10위권의 공항이다. 제주항공은 베이징 서우두공항에도 제주발 항공편을 띄우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계시즌(10월26일까지) 중국노선을 운항 횟수를 늘리고 있다. 26일에는 제주-시안에 27일에는 무안-옌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베이징 다싱공항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지역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중국인의 방한 여행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