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2023년 햇반 북미 수출 규모 1600억, 전년보다 20.6% 늘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23 10:5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햇반이 북미 지역에서 갈수록 많이 팔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북미 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의 매출이 약 1600억 원으로 2022년보다 20.6%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2023년 햇반 북미 수출 규모 1600억, 전년보다 20.6% 늘어
▲ CJ제일제당이 북미에서 판매하고 있는 '햇반 백미' 제품. < CJ제일제당 >

2023년 북미 지역의 햇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하면 2배 성장했다.

'햇반 백미'는 북미지역에서 '찰진 밥(bibigo Sticky Rice)'라는 이름으로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햇반 백미가 CJ제일제당의 전체 상온 가공밥 품목 수출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가 넘는다.

CJ제일제당은 북미 지역의 즉석밥 취식을 조사한 결과 섭취 유형이 모두 3가지가 되는 것으로 분류했다.

북미 소비자들은 흰 밥을 △라이스볼(rice bowl)을 먹을 때 고명 △고기, 생선, 두부 등을 먹을 때 곁들임음식 △볶음밥, 스시, 롤, 브리또의 요리재료 등으로 활용했다.

'한국식 쌀밥'은 북미 진출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찰기가 없는 장립종 쌀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K푸드 레스토랑이 많아지며 한국식 쌀밥을 집에서도 먹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는데 집에 밥솥이 없는 북미 소비자들에게 밥을 짓는 것은 큰 장벽으로 작용했다”며 “CJ제일제당은 즉석밥의 '압도적 편의성'을 강조했고 전자레인지로 2분 이내로 조리하면  먹을 수 있는 즉석밥을 찾는 소비자가 자연스레 늘었다”고 설명했다.

북미에서는 '웰니스 트렌드'로 흰쌀밥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탄수화물'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현지 흰쌀밥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응답자 34.6%가 '쌀이 건강한 선택지이기 때문에 구매한다'고 대답했다.

북미지역 즉석밥 판매 기업 가운데 한국식 쌀밥을 판매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식품업계는 북미 가공밥 시장이 최근 3년간 평균 13% 성장해 현재는 약 1조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현지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로 북미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P-Rice 담당은 "북미에서 백미 즉석밥 재구매 의사가 95%가 넘을 정도로 한국식 백미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K즉석밥이 북미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