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중동 위기 진정되면서 차익실현 매물 나와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4-23 08:4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중동 지역 위기가 진정되는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38%(0.32달러) 하락한 배럴당 8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중동 위기 진정되면서 차익실현 매물 나와
▲ 이라크 바스라에 위치한 서쿠르나 유전지대.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33%(0.29달러) 내린 배럴당 87.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재충돌 가능성이 낮아지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된 영향에 하락했다”고 말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각) 이스파한 공격의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되어가는 가운데 원유 공급에는 변동이 없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금융기업 UBS 전략가는 로이터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유 공급 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며 “최근 일부 산유국들에 재고가 쌓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원유 공급이 다소 줄어든다 해도 글로벌 공급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SBC의 이번 달 원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들은 지정학적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규모의 원유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중동 정세 불안 속 강세를 보였던 만큼 관련 이슈가 진정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