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광학식 연속줌 모듈' 우수성 인정받아, 미국 에디슨어워즈 수상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4-21 11:4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발명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LG이노텍은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즈에서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광학식 연속줌 모듈)’로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LG이노텍 '광학식 연속줌 모듈' 우수성 인정받아, 미국 에디슨어워즈 수상
▲ LG이노텍이 미국 최고 권위 발명 시상식의 상용 기술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 사진은 이번에 상을 받은 '광학식 연속줌 모듈'의 제품 사진. < LG이노텍 >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에디슨의 혁신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미국 각 산업 분야의 경영진과 학자로 구성된 3천여 명의 심사위원이 7개월 동안 진행하는 심사를 거쳐 매년 16개 분야에서 각각 금, 은, 동 수상작을 선정한다.

LG이노텍의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상용 기술’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LG이노텍이 2021년 상용화한 기술이다. 스마트폰으로 DSLR 카메라급 고화질 광학식 촬영을 구현하도록 한다.

이번 에디슨 어워즈에 출품된 제품은 스마트폰에 모듈 하나만 장착해도 3~5배율 사이 모든 구간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고화질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광학식 연속줌 모듈 첫 양산을 시작한 이후 사양을 지속적으로 높여 2022년 하반기에는 4~9배 고배율 구간에서도 광학식 촬영이 가능한 연속줌 개발에 성공했다. LG이노텍은 이 제품으로 CES 2023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노승원 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LG이노텍이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며 “다양한 분야에 광학식 연속줌 모듈을 확대 적용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백화점 소비 경기 맑음, 지누스 일시적 부진"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